생활체육지도자가 운동기구별 운동법 지도

양천구, 공스장 관련 신트리공원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법 지도 모습 ⓒ양천구청
양천구, 공스장 관련 신트리공원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법 지도 모습 ⓒ양천구청

서울 양천구는 가까운 공원에서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원헬스장(공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양천구청(문화체육과 및 공원녹지과)과 양천구체육회가 협업하여 기획한 생활체육 사업이다. 올해 12월까지 불가피한 기상상황(혹서기 · 혹한기 · 우천시, 미세먼지 상황)을 제외하고는 연중 상시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파리공원(금요일), ▲양천공원(수요일), ▲신트리공원(화요일), ▲계남근린공원(수요일), ▲계남제1근린공원(월요일) 총 5개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약 80분간 진행되며, 양천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여 주민의 성별, 나이, 체력상태 등을 고려해 기구별 운동법을 지도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요일별 운영시간을 확인하여 해당 시간대에 간편복 차림으로 원하는 공원(운동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전문가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트레이닝이 가능하므로 야외 체력단련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헬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체육회(☎ 02-2648-7330) 또는 문화체육과(☎ 02-2620-34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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