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총 150명에게 간편식 배송

ⓒ서초구청
밀푀유나베 간편식 사진 ⓒ서초구청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1인 가구를 위한 ‘혼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건강‧안전‧생활‧관계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가 2019년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1인가구 지원 복지기관이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혼자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식사 준비’라고 답했다. 이에 센터는 1인가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밀푀유나베 간편식을 준비하여 지난 18일부터 총 150명에게 배송했다. 배송은 ‘hy(구.한국야쿠르트)’가 동참하여 Fresh매니저가 집 앞까지 직접 전달했다.

오는 6월부터는 청년 및 중장년 1인가구(중위소득 160% 이하)의 식생활 자립 향상과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Table」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1인가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eochosingle.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1인가구 삶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외로움, 관계단절 등으로 취약해지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