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앙공원 유세 현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6.1 지방선거 부천 유세현장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아마추어 정부”라고 강력 비판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6.1 지방선거 부천 유세현장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아마추어 정부”라고 강력 비판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아마추어 정부”라고 강력 비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부천 유세 현장에서 고공행진 중인 물가를 언급하며 “물가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정부는 아마추어”라며 “아마추어 대통령에게 정권을 넘겨줘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봐도 1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서 발표한 공동성명 내용과 다른 것이 없었다”며 “한미동맹이 무너져 재건하겠다고 하는데 무엇이 무너졌고, 뭘 재건하겠다는 말이냐”며 지적했다.

그는 “경제도 아마추어, 안보와 외교도 아마추어인 것을 보면, 민생에도 아마추어인 것은 보나마나”라며 “중앙정부가 아마추어라면 지역일꾼은 프로페셔널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일꾼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안민석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22일 6.1 지방선거 부천 유세현장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얼굴마담”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안민석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22일 6.1 지방선거 부천 유세현장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얼굴마담”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지지 연설에 나선 안민석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얼굴마담”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안 후보는 이른바 ‘가짜 경기맘’, ‘KT 채용 청탁’ 논란을 언급하며 “김은혜 후보는 경기맘이라는 허위 탈을 쓴데 그치지 않고 ‘취직은 부탁했으나 청탁은 하지 않았다’며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김동연이 지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고 ‘윤석열의 야만의 시대’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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