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박상우 대구시청년센터장과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불법촬영, 스토킹 등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년들의 인식개선 및 폭력예방 문화를 조성해나가기 위해 지난 11일 대구광역시청년센터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시리즈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워라밸 문화정착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폭력예방교육 시리즈는 ‘사회초년생이 회사의 안과 밖에서 흔히 겪는 젠더갈등(가제)’, ‘상호 의사소통 기술을 통해 사회생활 만렙 능력자로 성장하기(가제)’ 등 청년들의 성장과 삶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활력넘치는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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