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54명 소폭 감소... 사망 63명, 치명률 0.1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조금 줄며 9일째 5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조금 줄었지만 사망자는 2배 이상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자는 지역발생 3만5894명, 해외유입 12명 등 모두 3만5906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8019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보다는 6383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5만1119명을 기록한 뒤 9일째 5만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769명(18.9%)이며, 18세 이하는 7112명(19.8%)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83명)보다 소폭 감소한 354명이다. 입원환자는 372명으로 전날보다 47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전날(29명)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3554명, 치명률은 0.13%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9.2%, 준-중증병상 22.7% 중등증병상 14.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0%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3만6239명으로 전날보다 3373명 늘었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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