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81일 만에 300명대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한 시민이 의료진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홍수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한 시민이 의료진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휴일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급증했으나 위중증 환자는 81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별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4만9910명, 해외유입 23명 등 모두 4만993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만601명보다 2배 이상 많은 2만9392명 늘었다. 일주일 전의 5만1121명보다는 113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398명으로 전날보다 2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가 400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2월18일 385명 이후 81일 만이다.  입원환자는 402명으로 전날보다 104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2명 많은 62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2만3462명(치명률 0.13%)이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19.2%, 준-중증병상 24.4% 중등증병상 14.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9%이다. 

재택치료자는 23만1127명으로 전날보다 1만188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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