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 “4년간 절치부심… 과천대로 지하화”
[6·1지방선거]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 “4년간 절치부심… 과천대로 지하화”
  • 김민주 수습기자
  • 승인 2022.05.09 15:50
  • 수정 2022-05-09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 ⓒ신계용 SNS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 ⓒ신계용 제공

신계용 전 과천시장이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신 후보는 앞서 경기도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됐으나, 곧바로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에 이의제기했다. 중앙당 공관위가 이를 인용해, 지난 5~6일 이틀간 실시된 예비후보 5자 경선을 거쳤고, 신 후보가 100% 시민여론조사 경선에서 득표율 52%를 획득해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신 후보는 여성신문과의 통화에서 “4년 동안 절치부심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길이 생긴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민선 6기 때 못다 한 일들을 신속하게 처리해서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신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청사 앞 유휴부지 공원 조성 △과천대로 지하화 △광역 교통망 계획 실현(과천 GTX-C노선, 과천 위례선 등) 등을 내놨다. 여성 관련 공약으로는 △여성 창업 지원 △여성 안심 콜택시 등 안심 생활권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했으며 2006년 경기도의회 의원, 2010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2014년 과천시장을 지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