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40명, 81일 만에 최저
위중증 10연속 400명대

 8일 오후 운영이 종료되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8일 오후 운영이 종료되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전날보다 크게 줄었으나 전주보다는 증가하는 등 최근의 감소 추세가 주춤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2582명, 해외유입 19명 등 모두 2만601명으로 나타났다. 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보다 1만9463명 줄었으나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525명 증가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환자는 421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열흘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입원환자는 298명으로 56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56명 줄어든 4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7일 36명 이후 81일만에 가장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400명(치명률 0.13%)이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20.6%, 준-중증병상 26.8% 중등증병상 16.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7%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24만1315명으로 전날보다 1만104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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