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정부서울청사 ⓒ뉴시스·여성신문
여성가족부 정부서울청사 ⓒ뉴시스·여성신문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6일 여성·가족·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9개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를 진행, 현장 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9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구디프렌즈이야기실천협동조합 △라라스쿨 협동조합 △원케어휴 주식회사 △주식회사 로열코칭 △주식회사 원클릭 글로벌마켓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배낭 △주식회사 케이뷰티아트 △주식회사 공간정오 △주식회사 마인드브이알 등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근로자 인건비 지원, 전문인력 지원, 판로 지원 등 각종 사회적경제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기업진단과 인증전환 지원, 맞춤형 자문서비스 등 추가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왔다. 현재 82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여성과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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