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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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이자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특히 동해안쪽으로 가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평소 두배 정도 걸리고 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시각 현재 수도권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강릉 쪽으로 가는 차량이 늘면서 영동고속로로 강릉 방행 동수원에서 양지 분기점, 안중 분기점에서 원주 분기점 등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도 한남 분기점에서 양재 분기점, 기흥에서 오산, 북천안에서 대전까지 곳곳에서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4시간16분,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울산 시간 10분, 서울-광주 4시간 36분, 서울-대전 2시간44분, 서서울-목포 5시간 7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서울 4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 2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대전-서울 1시간 35분, 목포-서서울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6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도 40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정오 시간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쯤부터 시작해 11~12시쯤 가장 심하다가 오후 6~7시쯤 풀릴 전망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해 오후 6~7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출발기준 고속도로 요금소별 소요 예상시간 ⓒ한국도로공사
오전 11시 출발기준 고속도로 요금소별 소요 예상시간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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