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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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는 6·1 지방선거 청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경기 광주·오산시장 후보로 동희영(41) 광주시의회 의원과 장인수(42) 오산시의회 의장을 각각 결정했다.  

경기 광주시, 오산은 지난 20일 청년 전략선거구로 지정, 기존 경선 방식인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50%+ 일반시민50%)’이 아닌 ‘시민공천 배심제’로 진행됐다.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은 현장심사단 전문심사단 선택 40%, 안심번호로 추출된 지역주민 선택 30%, 권리당원 선택 30%를 각각 반영해 선정한다.

한편, 청년전략선거구 지정에 신동헌 현직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오산시장 출마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수원, 김포, 부천, 구리, 동두천, 광명 등을 제외한 25곳 기초단체장 후보를 결정했다. 수원·김포·부천은 2차 경선이 치러진다.

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후보자들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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