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놀이대, 모래놀이터 등 설치… 주민 위한 공간도 조성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날과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맞아 공원 4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비공사를 마친 공원은 역촌동 역마을어린이공원, 증산동 분토골어린이공원, 신사동 새락골어린이공원, 신사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4곳이다. 

ⓒ은평구청
신사동 신사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은평구청

각 공원은 주택가에 위치해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곳임에도 시설이 단조롭고 노후화돼 재정비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9억8000만원을 확보해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구는 어린이들을 위해 조합놀이대, 시소, 흔들놀이대, 모래놀이터 등 놀이공간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휴게공간과 산책과 운동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노후 어린이공원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26곳의 놀이터 재정비공사를 추진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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