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아트버스 공모전 시상식
한양대 박물관서 5월 13일까지 전시회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오른쪽에서 첫 번째), 안신원 한양대학교 박물관 관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선아 교수(왼쪽에서 여섯 번째), 하나아트버스 공모전 입선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프링샤인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오른쪽에서 첫 번째), 안신원 한양대학교 박물관 관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선아 교수(왼쪽에서 여섯 번째), 하나아트버스 공모전 입선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프링샤인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은 지난달 2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아트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진 사회적 기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자연과 환경으로,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총 30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를 한 김선아 한양대 교수는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이 지니고 있는 특성들을 잘 살린 작품을 찾고 나아가 작품이 전달하는 미적, 조형적 아름다움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입선 작품은 5월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박물관 전시회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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