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코로나19 서울시 직영 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4월 28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코로나19 서울시 직영 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7771명으로 집계돼 엿새 만에 3만명대로 다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7771명 늘어 누적 1727만564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4만3286명보다 5515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25일(3만4361명) 이후 엿새 만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3명이다. 전날(490명)보다 3명 늘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9%로 전날(26.3%)보다 1.4%포인트 낮아졌다. 병상 2781개 가운데 2088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24.0%, 비수도권은 27.1% 수준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81명으로 직전일(70명)보다 1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2875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36만1741명이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3만2092명(8.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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