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90명... 사망자 62일 만에 최저

27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7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신규확진자가 4만명대로 5일 만에 5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위중증 환자는 67일 만에 400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4만3274명, 해외유입 12명 등 모두 4만328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6896명 줄었고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3만490명 감소했다.

지난 25일 3만4361명 이후 5일 만에 5만명 아래로 낮아졌다. 토요일 발표기준으로 확진자가 5만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2월5일 3만6338명 이후 12주 만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6명 줄어든 49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2월22일 480명 이후 67일 만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으로 전날보다 66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2774명(치명률 0.13%)이다. 사망자는 지난 2월 27일 49명 이후 62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전국의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26.3%, 준-중증병상 32.6% 중등증병상 17.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5%이다. 

재택치료자는 37만948명으로 2만1758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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