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학교별 심사 통해 5월 20일까지 접수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성북구청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포스터 ⓒ성북구청

서울시 성북구는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심각한 기후위기의 당사자인 미래세대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성북구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에는 올해 구정목표인 ‘탄소중립 도시 성북’을 반영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일생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인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감량, 에코마일리지 가입, 대중교통 이용 등을 작품소재로 신청 받는다.

환경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저학년은 8절지, 고학년은 4절지에 자유로운 형식으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학교별 자체심사를 거쳐 그 중 우수작품이 구청으로 제출된다.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총 14명을 선발하여 성북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결과는 6월 3일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작은 향후 성북구 환경교육 자료 및 탄소중립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환경보전은 우리 모두의 공동노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면서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세대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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