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고용노동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아동센터 대구시지원단, ㈜디에이블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대구시와 고용노동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아동센터 대구시지원단, ㈜디에이블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고용노동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건강보험공단),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아동센터 대구시지원단, ㈜디에이블과 ‘아동・청소년 비만관리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시가 신중년 여성전문인력을 아동·청소년이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비만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중년 여성인력은 아동과 청소년의 체형관리관련자격을 보유한 경력자를 가리킨다.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불평등격차 해소,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 등에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대구시와 고용노동부는 신중년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사업 지원 △건강보험공단은 비만건강관리사의 역량강화교육과 전문관리프로그램 개발 및 필요물품지원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사업수행 및 주관 △지역아동센터 대구시지원단은 비만건강관리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지원 및 사업운영 협업 △(주)디에이블은 비만관리 전문 프로그램 연구·개발, 사업결과 분석 등을 맡았다.

대구시는 5월 초까지 비만건강관리사 선발을 마무리하고 파견을 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공이 동참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발굴・지원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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