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526명...사망 136명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5만538명, 해외유입 30명 등 모두 5만56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6896명 줄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5만475명 감소했다. 금요일(발표기준)에 5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2월 11일(5만3916명) 이후 11주 만이다.
위중증 환자는 526명으로 사흘 연속(546명→552명→526명) 5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6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2724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27.6% 이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35.3%이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는 39만2706명으로 전날보다 2만6407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3만4724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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