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 전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 aT센터에서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aT는 지난해 4월 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이후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기관이 ESG 경영을 우수하게 실천한 공로로 최우수 협력증서를 받았다. 

이들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활용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ESG 가치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협력기관 중 하나인 충남도교육청은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aT는 실천적 ESG 확산을 위해 작년 12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83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하고, 중소기업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 등을 위해 ESG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ESG 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의무일 뿐 아니라 가장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뿐 아니라 우리 사회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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