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성평등 네트워크 소통체 ‘성평등 같이 가치’ 발족
경찰청, 성평등 네트워크 소통체 ‘성평등 같이 가치’ 발족
  • 권묘정 기자
  • 승인 2022.04.27 17:46
  • 수정 2022-04-27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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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문화 혁신 네트워크
‘성평등 같이 가치’ 발대식
성별‧세대‧계급 고려한 38명
간담회 등 통해 소통 강화
27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성평등 문화 혁신 네트워크  ⓒ여성신문
27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성평등 문화 혁신 네트워크 ‘성평등 같이 가치’ 발대식이 개최됐다.  ⓒ여성신문

경찰청은 27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성평등 문화 혁신을 위한 소통체 ‘성평등 같이 가치’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단장으로 하는 ‘성평등 같이 가치’는 지난 3월 전국 시도경찰청 및 부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발한 단원 38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경찰의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활동을 시작한다.

발대식에서는 소통체 명칭 공모 당선자 상장 수여, 참석자 활동 비전 및 향후 추진방향 공유가 이뤄졌으며 발대식 이후에는 2030 단원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4050 간담회는 9월,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간담회는 11월 개최 예정이다. 

경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은 조직 내 다양한 시각을 정책에 담기 위해 세대‧성별‧계급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단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 참여자 연령대도 20대 7명, 30대 12명, 40대 9명, 50대 10명으로 다양했으며 남성 18명, 여성 20명으로 성비도 비슷했다. 

김현우 경기 남부청 분당서 수사심사관은 “20대 남성으로서 성평등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다양한 관점에서의 의견을 들려드리겠다”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한 참가자도 “아직도 현재 경찰 조직 내에는 50대 남성 문화가 주류라고 생각한다”며 “성평등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이런 문화를 바꿔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송 기획관은 발대식에서 “우리 조직이 방대하다 보니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성평등에 대해서 세대 간의 인식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며 “성평등한 조직이 되기위해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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