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 기행, 싱글여성캠프, 산지견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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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여행도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강릉여성의전화에서는 오는 7월 여성의주간에 맞춰 강릉 허난설헌 생가로 '허난설헌 기행'을 떠난다. 백일장, 심포지엄, 문학캠프가 열리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년 동안 다각적인 측면에서 허난설헌을 조명하는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의 두 번째 행사로, 올해 주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서 허난설헌의 시와 삶을 재조명하는 것이다.

문의) 033-645-1002.

◀강릉 허난설헌 생가

서울여성의전화에서는 4월 24, 25일 송천리에 위치한 다윗동산에서 '싱글여성캠프'를 연다. 독신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맞서 서로 연대하고 힘을 북돋워주기 위한 이번 캠프는 독신여성으로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자신과 타인과 세상을 돌아보고 심리적, 경제적, 정신적, 대인관계 등 불안감과 혼돈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자기소개, 공동체 프로그램, 수다로 함께 하는 심야요가, 자연과 함께 즐기는 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4만5000원.

문의)02-2272-2161.

한국여성민우회에선 팔당 친환경 농장, 홍성 유기농 딸기밭 등으로 생협 조합원들과 함께 산지견학을 떠난다.

문의)02-737-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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