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황에서의 폭력과 인권·평화’를 주제로 한다.
공모는 ‘영상·음악’, ‘미술·디자인’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초·중·고·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4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erstorycontest.net)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24점을 선정해 국무총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erstorycontest.net)이나 공모전 사무국(02-6395-3121),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아가 세계 ‘여성인권과 평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주 수습기자
ccmjk52@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