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면서 맛보는 지리산 바래봉, 소백산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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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은 지리산 바래봉이나 소백산 국망봉을 추천해 드립니다. 둘 다 산 정상까지 등산을 해야 하니까 다소 힘이 들긴 하지만 올라간 보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들이지요. 두 곳 모두 철쭉축제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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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소백산 철쭉제가 5월 하순에 열립니다. 소백산은 초원과 철쭉, 주목군락과 철쭉이 어우러진 철쭉명산이다. 철쭉을 감상하기에는 정상인 비로봉 부근이 좋습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숲과 어우러져 있는 소백산 철쭉은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것이 매력입니다.

바래봉 역시 국내 최고의 철쭉 명산입니다. 가파르지 않고 평평한 구릉마다 철쭉군락을 이루는데요. 철쭉은 정상 8부 능선에서부터 군락을 이루지만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있는 팔랑치에 이르는 약 1.5km 구간입니다. 이곳 철쭉은 꽃잎이 비교적 크고 때깔이 좋아 멀리 산 아래에서 쳐다보더라도 붉은 빛이 배어 나올 정도거든요. 바래봉이나 국망봉처럼 산에서 피는 철쭉은 하단부가 4월 20일부터 피기 시작해 정상부는 5월 중순께 만개합니다. 축제와 상관없는 곳이라면 전북 고창의 고창읍성이나 완주의 대아수목원 등도 철쭉 구경에 좋은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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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철쭉

<자료·

-남원시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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