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박희영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용산구청장 선거에 도전하는 박희영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6.1 지방선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24일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발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지역 및 후보자 확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중앙당으로부터 경선 후보자 확정 통보를 받았다.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며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있는 이곳 용산을 어떻게 일으켜 세울 것인가’ 자나 깨나 그 고민뿐”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 박희영, 누구보다 용산을 잘 알고, 누구보다 용산을 사랑하며 살아온 진짜 용산 사람”이라며 “용산 발전의 적임자이자 용산구청장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인물, 저 박희영에게 꼭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조속한 용산공원 조성과 국제업무단지 개발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 △지식문화산업의 확충 등이 있다.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박 예비후보는 용산이 지역구인 권영세 국회의원 정책특보와 국민의힘 용산당협 부동산특위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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