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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성봉사단체인 (사)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권오영 총재)가 20일 서울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31차 연례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여성을 위해 변화를 이루자'는 취지에 맞는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한다. '여성지위 향상상'에는 유한캠벌리 문국현 사장, '탁월한 여성상'은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 '여성을 돕는 여성상'에는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여성지위 향상상'을 수상하는 문국현 사장이 '녹색 파트너십 운동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새로 협회를 맡을 이현숙 신임총재의 취임과 권오영 현 총재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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