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9차(56주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소롭티미스트의 주요 프로그램인 ‘Live Your Dream Award, Dream it, Be it’에서는 소외된 계층의 여성과 소녀들이 교육 받고 경제적인 자립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준 7개 후원기업에 대한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Live Your Dream Award’ 수상자 94명, ‘Dream it, Be it’ 수상자 66명을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소롭티미스트에서 20년 이상 및 10년 이상 장기봉사상 수상자와 최우수활동 클럽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영화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제25대 총재가 20일 이임사를 하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김영화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제25대 총재가 20일 이임사를 하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 이·취임식도 열렸다. 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제 25대 김영화 총재의 뒤를 이어 이운경 제 26대 총재가 취임했다.

김영화 전 총재는 “지난 2년 동안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많이 냈다”며 “그 결과 SIA 29개 협회 중 한국협회가 최우수 협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모든 업적은 전체 회원이 일심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운경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제26대 총재가 20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한국협회
이운경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제26대 총재가 20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한국협회

이 신임 총재는 “제 임기 동안 두 가지는 꼭 이루고 싶다. 첫째는 회원들 간의 깊은 유대관계”라며 “봉사를 통해, 공유와 소통을 통해, 그리고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함께 마음을 모으고 나눔으로써 결속력을 다지고 싶다”고 밝혔다.  “둘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성과 소녀들에게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임원 분들, 이사님들, 회원님들께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1966년 6월 4일 서울클럽 인준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각 지역에서 43개 클럽을 운영 중이다. 1973년 6월 한국협회 창립총회가 열려 올해로 49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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