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빙상연맹 회장 약속대로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치킨 연금’ 제공
빙상연맹, 21일 수여식 개최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최민정 선수가 2월 17일 중국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언론 인터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최민정 선수가 2월 17일 중국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언론 인터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킨 연금’ 수여식을 연다.

앞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은 지난 2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 포상으로 ‘평생 치킨 제공’을 약속한 바 있다.

‘치킨 연금’을 받는 선수는 쇼트트랙 1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 선수를 포함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다.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판정 논란 속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멤버지만 준결승과 결승전에 참여하지 못해 메달을 받지 못한 박지윤(의정부시청) 선수도 포함됐다. 단 메달에 따라 연금 지급 기한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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