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빙상연맹 회장 약속대로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치킨 연금’ 제공
빙상연맹, 21일 수여식 개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킨 연금’ 수여식을 연다.
앞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은 지난 2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 포상으로 ‘평생 치킨 제공’을 약속한 바 있다.
‘치킨 연금’을 받는 선수는 쇼트트랙 1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 선수를 포함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다.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판정 논란 속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멤버지만 준결승과 결승전에 참여하지 못해 메달을 받지 못한 박지윤(의정부시청) 선수도 포함됐다. 단 메달에 따라 연금 지급 기한은 다르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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