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8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 선관위원 회의에서 3·9 대선 당시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중앙선관위는 “노 위원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뉴시스 여성신문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뉴시스 여성신문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3·9 대선 당시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노 위원장은 18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 선관위원 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관위는 “노 위원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코로나 확진자 폭증이 예고됐음에도 미흡한 예측과 안일한 인식, 주먹구구식 대처로 3월 5일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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