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지킴이사업 통해 250명에 일자리

동두천시가 노인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선진 행정을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지난 31일 동두천시(시장 최용수)에서는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과 할머니 할아버지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담지킴이 할머니 할아버지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이담풍물놀이보존회, 국악협회, 대한노인회시지회부설 노인대학 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최용수 시장은 할머니 할아버지 대표 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담지킴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에서 적당한 역할 및 소득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사회적 경험을 활용하여 생산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용돈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할 수 있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금년부터 정부에 의해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2월 참여자를 모집, 50개 조 250명이 금년 4월1일부터 활동하기로 하였으며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향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동두천 구좌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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