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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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6일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나들이 차량들로 교통량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나들이 차량 증가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지방 방향은 정오 시간대가 가장 혼잡하겠다"고 말했다. 

오전 7시~8시에 시작된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정오 사이 가장 극심하다가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9~10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요금소에서 정오에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울산 4시간 42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53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서서울 요금소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 28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부산-서울 4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1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광주-서울 3시간 53분, 목포-서서울을 3시간 52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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