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보다 7만7620명 감소
사망 273명…위중증 913명, 감소세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한 시민이 의료진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의료진으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7천명 이상 줄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0만7886명, 해외유입 30명 등 모두 10만791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만7930명,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7만7620명 각각 줄었다.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0일 16만4464명→11일 9만920명→12일 21만755명→13일 19만5419명→14일 14만8443명→15일 12만5846명→16일 10만7916명으로 12일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4주간 토요일 기준 일일 확진자는3월26일 33만5534명→4월2일 26만4145명→4월9일 18만5537명→4월16일 10만7916명으로, 매주 7만~8만명씩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913명으로 전날보다 86명 줄었다. 사흘째 1천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입원환자는 1043명으로 전날보다 42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273명, 누적 사망자는 2만889명으로 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48.5%, 준-중증병상 52.6% 중등증병상 27.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0%이다. 

재택치료자는 86만7926명으로 전날보다 3만9천명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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