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장애인 등 사회 약재 배려 정책 활약 계기
YGDA 첫 활동으로 국회 ‘제1회 이민정책 미래포럼’ 참석

ⓒ양리리 서대문구 의원 제공
양리리 YGDA 대표와 회원들이 지난 11일 이민정책 미래포럼에 참가했다. ⓒ양리리 서대문구 의원 제공

양리리 서대문구의회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젊은 세대 중심의 글로벌 다문화 단체인 YGDA(Young Global Dream Association)를 설립, 대표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YGDA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제 활력과 사회통합을 위한 이민정책을 제안하는 브레인 그룹이 되고자, 다문화TV와 함께 설립한 단체이다. 

양리리 의원은 YGDA에 초대 대표로서 우리 사회 내 이민과 다문화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새로운 연대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양 의원과 YGDA 회원들은 첫 활동으로 지난 4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이민정책 미래포럼’에 참가했다. 이날 포럼은 다문화TV와 박성중의원실, 이민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이민정책의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 사회의 중요이슈 중 하나인 이민정책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활력과 사회통합을 위한 새 정부 이민정책의 방향,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이민정책운영 방안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 다양한 해법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YGDA 초대 대표로 취임한 양리리 서대문구의원 (왼쪽에서 두번째) ⓒ양리리 서대문구 의원 제공
YGDA 초대 대표로 취임한 양리리 서대문구의원 (왼쪽에서 두번째) ⓒ양리리 서대문구 의원 제공

양리리 의원은 그동안 구의원으로서 지역 내 장애인,  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맞춤 복지를 실현하고자 직접 조례를 만들어 정책을 변화시키고자 매진해 왔다. 

또,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정책 부족을 지적하고 다문화인식개선사업, 이중언어가족환경 조성사업,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 등 예산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양 의원은 이번 YGDA 활동을 통해 그동안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정책에서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이 가진 다문화․이민 정책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이끌어, 사회 변화를 만들고 지역 한정적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리리 의원은 “지금은 우리나라 미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이민정책이 나와야 하는 때이다” 며 “국내거주 이민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YGDA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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