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14명...재택지료 100만명 아래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5천명 이상 줄면서 수요일 급증세가 멈췄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9만5382명, 해외유입 37명등 모두 19만5419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만5336명 줄었고 지난주 수요일보다는 9만명 이상 감소했다. 수요일에 급증하던 현상도 멈췄다.

코로나19 확진자 주간 신규발생은 3월 셋째주 이후 3주 동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4월 첫째주(3~9일) 주간 확진자는 152만9501명, 일평균 21만8500명 으로 전주보다 28.6% 줄었다.

이날 위중증환자는 1014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입원환자는 1533명으로 197명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71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1만9850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전국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58.1%, 준-중증병상 58.8% 중등증병상 31.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2%이다. 

재택치료 재 재택치료자는 98만5470명으로 전날보다 4만7천명 가까이 줄었다. 재택치료자는 지난달 18일 201만8366명으로 2백만명을 넘섰다. 지난달 20일 214만7천명대로 최고점을 찍었다가 20여일만에 절반 이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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