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정 정의당 대구시위원장.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위원장.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위원장이 대구시장에 도전한다.

한 예비후보는 “일하는 모든 사람의 대구시장이 되겠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의 권리가 보편적으로 보장되는 노동시장이 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대구보건전문대 임상병리과를 졸업, 사단법인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센터' 사무국장, 동구 청소년문화의 집 사무국장, 대구 416연대 집행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홍준표, 김재원 등 여러 정치인이 거론되면서 대구가 뜨겁다”며 “30년 넘는 지방자치의 시간 동안 하나의 정치 세력에게 몰아준 결과물이 지금 현재라면 이제는 바꿔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가_바뀌면_대한민국이_바뀐다 라는 해시태그를 내걸고 “이 명제를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노동안전보건 조례 제정 △청년노동센터 설립 △정의로운 전환기금 마련 △제2대구의료원 설립 △성별임금격차 개선 대책 수립 △여성 고위직 진출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