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여성들] 배지타 “운동으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어요”
[달리는 여성들] 배지타 “운동으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어요”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2.04.16 08:49
  • 수정 2022-04-16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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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비키니 선수, 인플루언서 배지타씨
배지타씨. 사진=본인제공
배지타씨. 사진=본인제공
배지타씨. 사진=본인제공
배지타씨. 사진=본인제공

무거운 바벨을 들고 아무렇지 않게 스쿼트 몇 세트씩 거뜬히 해내는 배지타씨는 두 아이의 엄마다. 현재는 피트니스 비키니 선수이자 인플루언서이지만 그의 인생은 운동 전후로 나뉜다. 배지타씨는 원래부터 운동과 가까운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두 자녀를 낳고 과다출혈을 겪으며 생사의 갈림길에 서기도 했다. 10년간 두 아이를 키우는 와중에도 감기·몸살 등 잔병치레가 잦았다. 그러던 배지타씨는 운동을 만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올해로 운동을 시작한 지 6년 차인 배지타씨는 2017년 데뷔 후 WBC 비키니 톨 1위, 2018년 PCA&KAFF 슈퍼시리즈 비키니 톨 1위를 했다. UFBB 대학 보디빌딩 심사 위원장을 지내고 몬스터짐 후원 선수로 활동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팔로워 수 17만 1천 명을 보유할 정도로 유명 인사다. 배지타씨는 팔로워와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팔로워를 대상으로 인바디와 ‘운심이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운심이는 운동을 결심한 이의 줄임말로 3주 동안 매일 식단 인증 사진을 올리는 팔로워에게 상품을 주는 등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

배지타씨는 제22회 여성마라톤 with 랜선스포츠’(여성마라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 여성마라톤은 5월 4~9일 언제 어디서든 운동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온라인 레이스로 펼쳐진다. 참가자에게는 여성마라톤 마스코트인 ‘신냥이’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 메달과 운동의 탄력을 더해줄 기능성 티셔츠·미니슬링백·도레이첨단소재의 KF마스크를 제공한다.

배지타씨 인스타그램 캡처
배지타씨 인스타그램 캡처
배지타씨 인스타그램 캡처
배지타씨 인스타그램 캡처

다음은 배지타씨와 일문일답.

-평소 달리기에도 관심이 많으신가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마라톤은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면서 시작했어요. 원래 달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결집시키기 좋은 운동은 달리기더라고요. 논문 찾아보니까 매주 2~3회 하루 30~40분씩 조깅하면 ‘텔로미어’라는 물질이 늘면서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주 3회 조깅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평소 자주 가는 조깅 코스는 북악스카이웨이예요. 촬영 때문에 잠수교에 갔는데 달리기 좋아 보였어요. 동호회 분들이 단체로 달리더라고요.”

-운동 루틴이 궁금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조건 피트니스 센터에 가요. 센터에서 하루 2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 하고 있어요.”

-추천하는 운동법은.

“제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서 근력운동은 꼭 하시라고 추천드려요. 크로스핏 등 초보자가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은 주 2~3회 정도는 꼭 하시면 좋아요. 조깅이나 달리기도 주2회 30~40분씩 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은 것 같아요.”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언한다면.

“운동의 장점은 너무 많아요. 우선 젊어져요. 우리가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근육이 있는데 잘 사용하지 않아서 퇴화돼요. 그러면서 몸의 면역력과 에너지가 떨어져요. 운동을 하면 면역·활동력 높이고 뇌 건강에도 좋아요. 특히 뇌는 근육을 키우면 활성화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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