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데일리 서비스, 어린이 놀이방, 우피스 캐스터 등

올 여성영화제에선 예년과 달리 그날의 여성영화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는 웹데일리 서비스가 시작됐다. 세 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영화제 곳곳을 누비며 극장을 찾은 유명인사, 자원활동가, 관객들을 포착해 극장 밖에서도 영화제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 아이를 데려온 여성관객들이 맘놓고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한 어린이 놀이방도 여성영화제만의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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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영화제

행사 도우미

'우피스 캐스터'.▶

“아줌마라고 여성영화 보지 말란 법 있나.”

여성들은 아이의 취향에 맞춘 애니메이션이 아닌 여성영화제만의 영화들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영화제 주변에서 특이한 유니폼을 입고 오가던 사람들은 안내를 맡은 여성영화제의 마스코트 '우피스 캐스터'(Wffis Caster)다. 홍보팀의 한소미씨는 “'우피스 캐스터'는 극장이 떨어져 있고 공간이 넓은 탓에 관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영화제의 안내를 맡은 도우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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