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6일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은 한 시민이 폭포를 촬영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6일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은 한 시민이 폭포를 촬영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주말인 9일 대체로 맑겠으며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낮까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의 분포를 보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은 초여름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내륙과 충청권내륙, 강원도, 전라동부, 경상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0일 낮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 산지,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순간풍속이 70km/h(20m/s)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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