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형준 부산시장이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형준 부산시장이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단독 신청했다. 

박 시장은 예비경선 없이 단독으로 부산시장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관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다른 후보자가 현재까지 없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에 부산시장 후보자 공모에 박형준 시장이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의 시장직은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할 때까지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7일부터 공천 신청자 서류 심사 후 8일 후보자 면접을 예정했다. 부산·울산·경남(PK) 시·도지사 후보자 공천을 오는 22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은 아직 부산시장 출마 의사를 분명하게 밝힌 인물이 없는 가운데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권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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