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 일꾼을 결정하는 4.15총선 D-데이가 일주일 남짓 남았다. 지역구를 누비는 여성후보들의 발걸음에도 전력투구의 열정과 더불어 다급함이 실렸다. 수도권 출마로 주목받는 각당 지역구 여성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쫓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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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반납 강행군

경기 광명을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전재희 후보가 휴일을 맞아 안양천 둔치에서 여가를 즐기는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재희 후보는 여성 최초 행시합격, 여성 최초 관선·민선시장(광명시)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국정경험 풍부한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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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을 거쳐 국회에 진출, DJ정부에서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한 민주당 신낙균 후보. 오랜 NGO경험으로 쌓인 마인드와 함께 풍부한 국정경험을 강조하는 것이 이번 선거유세의 키 포인트. 신 후보가 지역구인 와부읍 아파트 단지의 한 유세장에서 부드럽지만 강력한 추진력으로 남양주를 바꾸어나갈 것을 유권자들에게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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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열개 였으면…

서울 은평을의 열린우리당 송미화 후보,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힘든 일정이지만, 연신내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송 후보는 전 서울시의원으로 시민단체선정 '최우수 의원'으로 꼽힌 바 있다.

♣누굴 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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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17대 국회의원 후보 선거유세에서 여성들이 후보 지지자의 지원 연설을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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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울 종로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진 민주노동당 이선희 후보가 숭인동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이선희 후보는 민노당 초대 여성위원장으로 여성정치세력화에 앞장서 정당사상 첫 여성대변인을 맡았다.

<사진=민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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