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장애인철폐연대, 정의당 이은주 의원, 정치하는엄마들, 공공운수노조와 노년알바노조가 '모두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전국장애인철폐연대, 정치하는엄마들, 공공운수노조, 노년알바노조,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모두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전국장애인철폐연대, 정치하는엄마들, 공공운수노조, 노년알바노조,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모두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이동권 투쟁을 지지했다. 

참가자들은 "전장연의 정당한 이동권 투쟁인 지하철 시위에 대해 정치권이 시민의 기본권을 옹호하기는커녕 '비문명적 행위'라며 소수자를 혐오하고 시민들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등 논란을 키웠다"며 "이동권은 기본권과 인권 문제다. 전장연이 요구한 이동 편의시설은 장애인에게 특권을 달라는 요구가 아니라 지하철 이용 차별을 없애기 위한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장애인철폐연대, 정의당 이은주 의원, 정치하는엄마들, 공공운수노조와 노년알바노조가 '모두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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