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치연구소 5일 개최

 

2030 청년들을 젠더 갈등으로 갈라치기한 정치권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략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소장 김은주)는 한국여성재단 후원으로 오는 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비겁한 선거, 혐오정치를 퇴출하라!’를 주제로 2030청년들이 직접 대통령 선거를 평가하는 원탁토론회를 연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문화비평가로 널리 알려진 이택광 교수(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가 진행을 맡는다.

2030청년 패널로는 △여성혐오 대선규탄시위를 주도한 ‘해일팀’ 김주희 대표 △ 페미니즘당 창당모임 이가현 공동대표 △선거 프레임으로 ‘이대남’ 호명을 거부했던 ‘행동하는 보통남자들’ 김연웅 활동가 △ ‘K를 생각한다’ 임명묵 저자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토론회는 다른 미래, 다른 정치를 위한 2030청년들의 목소리를 담는 공론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1차 원탁토론회에 이어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상연재에서 ‘2022년 지방선거전략 모색_2030청년들이여, 성평등 정치를 실천하라!’를 주제로 2차 원탁토론회도 열린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대면 참가자를 20명을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토론회는 당일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 페이스북(https://bit.ly/36xUnFL)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추후 유튜브((524) 한국여성정치연구소 - YouTube)에 녹화편집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