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행복 특별시’로 도약 논의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달 30일 구리시청에서 ‘2022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정한규 구리경찰서장, 최상익 구리 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철수 구리소방서장 등 지역 내 기관장과 10명의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의 도약과 자치경찰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구리시·구리시의회·구리경찰서 업무 협약식'을 가진 이후 민·관·경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새롭게 구성됐다.

그동안 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행정, 치안, 교육, 소방 관련 기관장 및 노인, 여성, 청소년, 아동 등을 대표하는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행정지원계획 수립, 범죄예방대책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시는 이날 지역치안협의회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구리시 치안현황 보고에 이어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 ▲행복마을관리소와 구리경찰서 치안 협력 ▲우범지역 내 CCTV 설치 등 현안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 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구리시 치안지표가 매우 안정된 것은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한 예산지원과, 조례개정, 지역사회 주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민 행복 특별시’ 구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은 것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민선7기 첫 번째 비전인 ‘살기 좋은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하자”고 각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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