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정당 비례대표 3.4대 1…대부분 상위번호 받아

이번 총선에서 실시되는 '1인 2표제'에 대한 기대감은 비례대표 경쟁률을 높였다. 각군 소정당에도 여성들이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달면서'여풍'이 분 것. 56명의 비례대표 의원에 14개 정당에서 총 190명의 후보자를 내 경쟁률이 3.4대 1로 지난 16대 총선의 3.0대 1보다 높다.

열린우리당(51-여성 26), 한나라당(43-여성 22), 민주당(26-여성 15), 민주노동당(16-여성 8) , 자민련(15-5) 등 정당 외에도 한국기독당(14-여성 7), 가자 2080(6-여성 2)과 녹색사민당(6-여성 3), 국민통합21(4-여성 2), 노익권익보호당(3), 구국총연합(2-여성 1), 공화당(2), 사회당(1-여성 1), 민주화합당(1) 등이 후보를 냈다.

특히 민주당은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진통 끝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를 등록, 총 26명 중 여성이 15명 등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 비례대표 후보는 손봉숙 전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이사장(1번), 이승희 당대변인(3), 김송자 전 노동부 차관(5), 김강자 전 총경(7), 이재희 전 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9), 김경천 의원(12), 송정순 전 대한약사회환경위원장(13), 이금라 전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15), 안희옥 전 청와대여성정책비서관(17), 이윤자 전 광주광역시정부무시장(18), 최연자 전 재일교포중부협회회장(19), 안성례 전 광주시의원(21), 장영숙 전 광주시의회부의장(24), 임정지 전 서울시의회의원(25), 김영애 당 민원국장(26) 등이다.

(순번 순) 각 군소정당 여성비례대표 순위도 대부분 상위권에 자리한다.

사회당은 박진희 고려대 사회당 서울시위원장을, 구국총연합은 명승희 구국총연합대표 최고위원을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웠다.

한국기독당도 황산성 전 대한변호사협회이사를 1번으로 윤계숙 전 MBC-FM 세계는 지금 영국 통신원(6), 서경옥 정당인(7), 안행강 전 학교법인 거이학원 설립자(9), 성명선 전 21세기여성정치연합회원(10), 김효정 외환은행지점장(12), 유정숙 전 영성네트워크 기획실장(14) 등 7명의 여성이 후보로 나섰다.

국민통합21은 박원경 전 법률소비자연맹 사무총장(2), 이숙자 전 KBS방송국 PD(3) 등이다.

가자희망2080은 이인학 고려대 환경보건과 교수(4), 안혜진 전자정부행정기관웹컨설턴트(6) 등이다.

녹색사민당은 정영숙 한국노총 평등사업본부장(3), 최해경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부의장(4), 여경미 당 선대위 여성국장(6) 등이다.

나신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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