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소식

3월 25일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세종여성플라자 개소식. 이춘희 세종시장, 여성플라자추진준비단, 시민주권회의 여성아동청소년분과, 양성평등위원회, 시민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 제공
3월 25일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세종여성플라자 개소식. 이춘희 세종시장, 여성플라자추진준비단, 시민주권회의 여성아동청소년분과, 양성평등위원회, 시민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의 여성 권익과 성평등 지역 문화 정착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인 세종여성플라자가 25일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시의회 및 여성단체들의 지속적인 설립 요구와 함께 여성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세종시 여성 단체와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여성정책을 기획·실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력단절·청년·예비창업 여성 취·창업 지원, 공유 사무공간 제공, 여성 인재 성장을 돕기 위한 아카데미 운영,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성인지 교육, 여성정책네트워크 운영, 사업 성과와 만족도 등을 평가해 수요자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 등이다.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여성플라자추진준비단, 시민주권회의 여성아동청소년분과, 양성평등위원회, 여성단체 및 기관, 시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홍만희 센터장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며, 여성기관・단체들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1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2021년 12월 2단계 도시(2022~2025)로 상향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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