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법무부장관

-고·지검장에 공명선거 당부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고·지검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면담에는 검찰국장, 법무연수원장, 5개 고검장, 18개 지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선거사범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통해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고 불구속 수사 관행을 확대하며 검찰 내부의 권위주의적 조직문화를 청산할 것을 당부했다.

지은희 여성부장관

-성차별 직권조사 제안창구 운영

여성부(장관 지은희)는 지난달 22일부터 남녀차별 직권조사과제를 제안받기 위해 여성부 홈페이지(www.moge.go.kr) 남녀차별신고센터에 '직권조사 제안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각종 법·정책의 집행이나 재화·시설·용역의 이용에서 여성 또는 남성이 다른 성에 비해 차별피해를 받았거나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

-고건대행에 올 주요업무 보고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에게 올해 복지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건강가정육성법에 따라 시·군·구에 설립될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혼전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도화하고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출산 장려를 위해 분만 부담금을 경감할 예정이다.

박선숙 환경부차관

-UNEP 세계환경장관회의 참석

박선숙 환경부 차관은 지난달 27일, 31일 UNEP 세계환경장관회의에 참석했다. 박 차관은 27일 독일 연방 환경·자연보전·핵안전부 차관, 코스타리카공화국 환경에너지부 차관을 만나 양국의 환경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31일 스위스 환경청장, 칠레 환경부차관과 만나 자연보전 관련 교류, 환경기술협력 추진 등 양자 환경협력 강화를 다졌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