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84명... 사망 291명·치명률 0.13%

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 2년2개월만에 누적 1천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49만839명, 해외유입 42명 등 모두 49만88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3만6892명 늘었다. 역대 최고였던 지난 17일 62만1281명 보다는 13만400명 줄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042만7247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993만5832명, 해외유입 3만751명이다.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2020년 1월 20일 중국 입국자 이다. 30대 중국 여성으로 우한에서 감염된 뒤 입국했다. 2년2개월여 만에 누적 확진자 1천만명을 넘었다. 역대 최다는 지난 17일 62만1281명이며 이날 확진자는 역대 두번째 이다. 

위중증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다. 입원환자는 2081명으로 407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91명 늘어 누적 1만3432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전국의 위중증병상 평균 가동률은 64.4%이며 준-중증병상 68%, 중등증병상 41.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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