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1일 대구 중구청에서 권경숙 중구의회 의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201호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 의장과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신홍식 (사)아트빌리지 대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 중구의회 첫 여성의장인 권 의장은 대학에서 사회복지상담학을 전공하고 15년 넘게 지역 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권 의장은 “힘든 일이 닥쳐왔을 때 서로 함께 힘을 모으면 시너지가 발생해 혼자일 때 보다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다”며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이웃돕기에 동참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기탁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대구=김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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