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우크라이나 현수막이 걸려 있다. ⓒ홍수형 기자
16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홍수형 기자

16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 빨리 평화를 깃들이기를 기원합니다 (PEACE FOR UKRAINE)'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 전면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으로 푸른 하늘과 광활한 노란 밀밭을 표현, 막힘 없이 펼쳐진 우크라이나의 밀밭처럼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현수막 우측에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와 함께 서울시가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메시지(SEOUL STANDS WITH UKRAINE)도 추가했다. 

이번 꿈새김판은 시민공모 문안을 게시하는 계절 편과는 별도로 추진하는 기획 게시다. 서울시는 시청 본관 등 주요 명소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 캠페인도 추진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