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청년 대상
3월 14일부터 신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1987~2003년생) 청년으로 최종 학력 이후 2년 이내(군복무 기간 제외)의 미취업자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 자, 군복무자, 사업자등록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울청년포털(https://youth.seoul.go.kr)에서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진행 상황과 선정 여부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심사 후 선정된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하기 더욱 힘든 청년들에게 이번 장려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성 네트워크팀 기자
kigeni01@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