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김은혜 의원은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에 적용된 방식은 청년·여성·신인 가산점이지 할당제가 아니었다”며 “아직 시행한 적도 없는 걸 굳이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은혜의원실
 김은혜 의원  ⓒ김은혜의원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김 의원이 당선인 대변인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71년 생으로 정신여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MBC 기자, 앵커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대변인을 지냈다. 2020년 4·15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다. 현재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그는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으로 언론 대응을 주로 담당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공격수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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